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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런던여행] 파워J의 런던 5박 6일_5일차 코스 추천 / 런던패스 피시앤칩스맛집 런던타워 세인트폴대성당 보로마켓

by 디아7 2022. 11. 27.

5일차_ 런던패스로 페리타기

런던 패스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은 크게 두 가지 인데, 하나가 ferry 고 다른 하나는 big bus 이다.
런던패스가 꽤 비쌌던 터라 뽕뽑기에 도전했는데! 그 중 하나가 ferry 타기였다.

나는 빅벤 앞에 있는 Westminster pier에 가서 탔는데, 별다른 티켓 발권 없이 그냥 쭉 가서 런던패스만 보여주면 탑승 가능하다.
단, 같은 pier에 여러 개의 관광형 페리들이 있는데, 그 페리가 아니라 런던패스로 타는 페리만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별다른 말 없이 런던패스 보여줬더니 저기서 타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타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Uber Boat 라고 쓰여져 있는 배를 타면 된다.



꼭 westminster pier가 아니더라도, 그냥 그 페리 노선 역에 가면 다 탈 수 있다. 총 네 개의 역이 있는데, Westminster, London Eye, London Tower, Greenwich다. 나는 런던타워 역에서 내렸다.
아래 링크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What is the Thames River Boat Cruise? | The London Pass®

 

What is the Thames River Boat Cruise?

The Thames River Boat Cruise gives you the chance to see the city from a different angle. Run by City Cruises, the sightseeing boat ride gives you fantastic views of London as you head down the famous, storied River Thames. Where does the Thames River Boat

londonpass.com


아주 빠른 교통수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탐즈 강에서 런던 시내를 구경할 수 있고, 또 페리를 타볼 수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면 타볼만 하다. 그리고 그렇게 느리지도 않고, 런던타워의 경우 바로 그 앞에 내려주어서 편했다.

 

5일차_ 런던타워

런던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것으로 꼽히던 런던타워! Tower of London.
공부를 제대로 하고 가지 않아서 뭘 하던 곳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갔는데..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었고, 영국이다보니 영어라 ㅎㅎ 큰 어려움 없이 설명을 읽을 수 있었다.

지도가 좀 복잡하고, 내가 어디 있는 건지 알기 어려워서.. 나의 런던타워 팁은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성벽 건물 안으로 들어가라는 것!
런던 타워는 옛날 성처럼 쭉 성벽이 둘러싸고 있고, 그 안에 건물이 몇개 있는 구조인데, 그 성벽이 그냥 성벽이 아니라 안에 왕이 자던 곳, 군대가 지내던 곳이 있어서 성벽 안을 봐야 한다. 그 성벽은 말 그대로 성벽이기에 쭉 이어져 있는데, 성벽이 아무래도 땅보다 높다 보니 밖에 런던 시내와 탐즈강도 볼 수 있고, 또 성 안을 위에서 아래로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성벽을 한 바퀴 쭉 돌고 난 후에 꼭 가야 하는 곳은! 바로 왕실 보석이 보관된 박물관이다.
이것도 지도가 복잡해서 찾기 어렵다면 그냥 사람들이 줄서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런던 타워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인데, 줄이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고, 또 박물관 안에 있는 보석과 왕관 등이 정말 어마어마하므로.. 사진 촬영도 금지라서 눈으로만 볼 수 있다.. 정말 어마어마.. 하니까.. 꼭 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5일차_ 세인트폴대성당

런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축물 하나만 고르라면 바로 세인트폴대성당. 들어가자마자 감탄만 나왔다.


전망대를 꼭 가라고 하던데, 계단이 많아서 그냥 안에만 있었다.

내부가 정말 멋져서 꼭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이곳도 런던 패스 적용 가능하다.

 

5일차_보로마켓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나와 다리를 건너서 보로마켓으로 갔다.
영국을 느끼고 싶다면 마켓을 가라고 하던데.. 아마 가장 유명한 마켓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서 보로마켓으로 향했다.



크게 살 건 없으나.. 한번쯤 가볼만 하다.
영국을 느낄 수 있다.. 정말로.. 예쁘고, 약간 정신없지만 영국 같다.

 

5일차_ 테이트모던, 밀레니얼 브릿지

보로마켓에서 걸어가면 테이트모던과 밀레니얼브릿지가 등장한다!



현대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았고, 또 이때가 오후 3시쯤이라 좀 지쳐있어서.. 큰 욕심 없이 들어갔다.
유명한 화가들도 많았지만, 나는 내셔널 갤러리가 더 좋았다. 건물 자체도 더 웅장하고 멋지고, 아는 작품도 훨씬 더 많았기 때문!

하지만 테이트모던에 온 이유는 작품보다는 6층 카페 방문을 위해서였다.
한인 민박 언니들이 6층 카페를 가라고 하길래 그냥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아 이거 보러 왔지 싶었다.
한국인들 역시나 많았고,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ㅜ ㅜ 그래도 뷰가 멋졌다.
테이트모던을 들린다면, 어차피 무료입장이니까, 6층 카페에 들려야 한다.

 

5일차_세인트폴대성당 성가대

세인트폴대성당은 4시 반 이후로 무료입장인데, 5시부터 미사가 있기 때문이다.
미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때 바로 성가대 공연이 있어서 다시 보러 갔다.

이때 사진촬영은 금지된다.
워낙 세인트폴 대성당이 멋지기도 했고, 외국의 성가대 공연이 궁금했기에 천주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러 갔다. 이때 테이트 모던 앞에 있는 밀레니얼 브릿지를 걸어서 건너갔다! 런던의 장점이다. 걸어서 많이 다닐 수 있다.

 

5일차_ 피시앤칩스맛집 추천

코츠월드 투어 가이드님께서 피시앤칩스는 아 그냥 먹어볼만 했다~ 정도의 반응이 나오면 아주 맛집인 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추천해주셨던 맛집이 바로 여기!

마침 보로마켓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피시앤칩스 이왕 먹을거 맛있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 찾아갔다. 분위기도 좋았고, 친절했고, 꽤 맛있었다.

https://www.fishboroughmarket.com

 

https://www.fishboroughmarket.com

Established in 1999, fish! was the first restaurant of its kind in London. Our concept is simple: providing our customers with the best quality fish, cooked in front of you, in simple and classic ways. Since 1999 our focus has never changed, quality and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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